현대,해외자금 6천만불 차입/외환은,신디케이션 구성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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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9-03 00:00
입력 1992-09-03 00:00
현대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이 현대측의 가지급금 상환에 따른 금융제재조치 해제이후 현대측의 해외 신디케이션 구성에 참여키로 했다.

2일 외환은행관계자는 『현대건설이 6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자금 차입을 위해 구성할 신디케이티드론에 1천만달러를 제공키로 했다』면서 『그러나 신규로 제공할 자금규모는 기존 차입금 8백만달러를 감안할때 2백만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현대측은 홍콩에있는 일본장기신용은행(LTCB)을 주간사로 해 외환은행을 비롯,국제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신디케이션을 이달말까지 구성,6천만달러를 끌어다 쓸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말 기일이 도래한 이라크 공사대금의 결제등 5천7백40만달러의 자금마련을 위해 6천만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션을 구성하려 했으나 가지급금을 전액 상환하지 않았다는 외환은행측의 참여거부로 신디케이션 구성이 무산되자 자체자금으로 이를 상환했다.

외환은행은 이날 이같은 신디케이션 참여의사를 공문으로 LTCB에 보냈다.
1992-09-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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