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국 화폐 합법화/40년만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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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2-14 00:00
입력 1991-12-14 00:00
【대북 AFP 연합】 대만당국은 지난 40년간 불법으로 간주해온 본토화폐 인민폐를 인정키로 결정했다고 대만관리들이 13일 밝혔다.

대만의 본토문제위원회(MAC)고공염부의장은 이날 『인민폐가 중국본토와 세계도처에서 통용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으며 첸밍창 경제담당국장도 『대만이 북경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곳에서 통용되고 있는 인민폐를 불법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MAC는 대만법원이 인민폐 위조는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바 있는 최근의 인민폐 위조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회의를 개최했으며 중국은 대만이 중국의 금융체계를 파괴하기 위해 인민폐 위조를 대만인에게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만법원의 최근 인민폐위조 무죄판결을 신랄히 비난했다.
1991-12-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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