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 21명 징계위에 회부/휴업 해제조치 20일께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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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08 00:00
입력 1990-06-08 00:00
54일째 임시휴업중인 세종대는 7일 하오4시30분쯤 학생지도위원회(위원장 이덕분학생처장ㆍ45)를 열고 지난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총학생회장 홍성수군(26ㆍ관광경영학과 4년) 등 학생 21명을 징계위원회에 넘겨 정학 또는 제적 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학교측은 『이들이 지난2월부터 학생 1천여명으로부터 등록금을 자체수납하며 수업거부를 주도하는 한편 본관과 강의실 등에서 장기농성을 벌이는 등 학사업무를 방해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이에앞서 이날 하오2시쯤 교무위원회를 열고 수업정상화 여건이 아직 마련되지 못했다고 판단,임시휴업 해제조치를 오는 20일 쯤으로 늦추는 반면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생들의 전원유급사태를 막기 위해 2학기 개강일을 8월20일에서 9월3일로 변경,보충수업기간으로 2주일을 확보하기로 하고 이를 문교부에 요청했다.
1990-06-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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