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제주에 14만3000명 귀성·관광객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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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수정 2021-02-03 13:36
입력 2021-02-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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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발열 감시 모습(서울신문 DB)
제주국제공항 발열 감시 모습(서울신문 DB)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5일간 귀성객과 관광객 14만3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3일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1월 23∼27일) 5일간 총 21만1848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보다 32.5% 감소한 것이다.

설 연휴 기간 항공사들은 제주 도착 항공편을 기준으로 국내선 1196편(26만5491석)을 운항한다.

같은 기간 선박편은 37편이 운항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는 현재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관광객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서귀포시 중문의 특급호텔은 현재 가동 중인 객실의 60∼70% 수준의 예약률을 기록중이며 현재도 예약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으로 앞으로 예약률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20개 객실의 제주신라호텔과 500개 객실을 보유한 롯데호텔제주 등 도내 특급호텔은 현재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설연휴 특별 입도절차를 통해 유증상자는 제주공항 선별 진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공항내에서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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