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진행… 주돈식 전 문체부 장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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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수정 2022-08-03 04:26
입력 2022-08-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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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
언론인 출신인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2일 별세했다. 85세.

충남 천안 출신인 주 전 장관은 1965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공보수석비서관(1993), 문화체육부 장관(1994~1995), 정무제1장관(1995~1996)을 역임했다.

문민정부 시절 옛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를 진행하는 등 중책을 수행했으며 1996년 근정훈장, 2006년 세종언론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영찬·연경·선경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031) 787-1500.



이은주 기자
2022-08-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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