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난 딸”...김시온·윤석민 부부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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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6-12-24 17:12
입력 2016-1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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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윤석민 부부, 크리스마스 이브에 득녀
김시온 윤석민 부부, 크리스마스 이브에 득녀
김시온 윤석민 부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득녀했다.

24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12.24 크리스마스 이브 아빠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석민의 아내 김시온이 갓 태어난 아기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이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약 5개월 만에 아이가 태어났다.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시온은 배우 김예령 씨의 딸로,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5’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를 수상했으며 수차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내년 중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윤석민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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