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광고, ‘만리장성 넘어뜨렸다는데..’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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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8-06 14:22
입력 2016-08-06 13:42


중국 박보검 광고가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배우 박보검이 촬영한 한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가 화제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인터넷판 환구망(環球網)은 5일 “한류 스타가 중국 모욕 광고를 찍었는데, ‘연예인(박보검)’과 ‘광고회사’ 중 누구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광고는 한 미국계 스포츠 브랜드가 만든 신발 광고로 한국에서만 방영된 것이다. 광고 속 박보검은 ‘만리장성’이라는 남자와 바둑 대국을 벌여 승리하고, ‘만리장성’의 뺨을 때리는 여자의 모습을 보고 미소 짓는다.

한편 5000여 명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0%가 ‘박보검이 잘못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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