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박신양과 일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23 17:11
입력 2016-03-23 17:11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박신양, 강소라, 박솔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박신양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박신양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였기 때문에 함께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현장에서 실감이 안날 때가 있다. 옆에서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강소라는 자수성가형 당돌 커리어우먼 이은조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나선다. 박신양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역을 맡았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들을 친밀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유쾌하게 펼쳐나가는 작품이다.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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