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준, 오정세와 브로맨스 기대 “선생님 같은 선배… 많이 가르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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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17 18:12
입력 2016-03-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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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 이준 오정세
뱀파이어 탐정 이준 오정세 뱀파이어 탐정 공식 페이스북
‘뱀파이어 탐정’ 이준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배우 오정세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은 함께 출연하는 배우 오정세에 대해 “선생님 같은 선배다.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준은 “드라마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정세 형이 많은 것들을 도와주셨다.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고 캐릭터에 대해서 나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세는 “연기를 할 때 편하면 호흡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중하게 해야하지만 둘이 있으면 유쾌하게 작업을 하려고 한다”며 “준이와 대사를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준은 ‘뱀파이어 탐정’서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 역을 맡았다. 오정세는 윤산과 호형호제하는 노총각 탐정 용구형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함께 범죄를 해결해나가면서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지난 2011년 첫방송과 동시에 센세이션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PD가 2년 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선보이는 뱀파이어물이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뱀파이어 탐정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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