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맞으면서 결혼생활 지속한 이유 대체 무엇?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9 16:23
입력 2016-01-19 15:18
이날 서정희는 “이렇게 용기를 낸 건 제가 누군가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용서해달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처럼 저도 시청자들께 한 번은 정말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서세원이 폭행했느냐는 질문에는 ”아들이 `엄마, 안 맞은 날이 언제야?`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폭행에도 결혼생활을 지속한 이유에 대해 서정희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순결을 바친 사람과 평생 함께 해아 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정희는 대상포진, 자궁적출, 그리고 가슴 종양 제거 수술 등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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