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이태임, 오창석 “이태임 촬영 현장에서 모습은..”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2 23:50
입력 2015-10-22 23:40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유플렉스에서는 드라마H 목금드라마 ‘유일랍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오창석, 이태임, 이민영, 유일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가수 예원과 ‘욕설 파문’ 후 7개월 만에 복귀한 이태임은 이날 “지난 논란에 대해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이 작품 선택을 하게 된 동기는 워낙 하고 싶은 역할이었다. 그 전에 암울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밝고, 즐겁고, 명랑하고, 쾌활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촬영장에서도 감독님도 유머 있고, 창석 오빠도 따뜻해서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창석은 “이태임과 SBS 주말극을 같이 했다. 드라마 조기 종영 후 첫 작품이다. 드라마가 조기 종영 되고 나니까 배우한테 타격이 크더라. 일도 오래 쉬게 됐다”며 “그래서 태임이에게 ‘우리가 진짜 잘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 연속 이렇게 되면 힘들다. 파이팅하자’고 각오를 다지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임이도 현장에서 성격이 굉장히 좋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케미’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보시는 분들이 평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 전무한 남자를 환골탈태시키는 소위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낮 12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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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팩트 (유일랍미 이태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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