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사연공개 ‘대체 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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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20 23:07
입력 2015-03-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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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고백, 지민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인공뇌사 고백, 지민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세미파이널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치타는 ‘COMA 07’ 무대에 앞서 교통사고를 당했던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치타는 “17살 때 대형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었다”고 말했다.

치타는 “2차 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되는 거고 인공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든 건데 인공뇌사를 선택하셨다”고 밝혔다.



치타는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부모님은 아셨던 거다.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곡이다. 코마 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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