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지인 상대로 8억원대 사기 ‘빚 돌려막기의 최후’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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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12-06 01:16
입력 201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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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 멤버 김영재
포맨 전 멤버 김영재


‘포맨 전 멤버 김영재’

포맨 전 멤버 김영재(34)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포멘 전 멤버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면서 이모(31)씨 등 총 5명에게서 8억 9560만원을 가로챈 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영재는 5억 원대의 빚을 돌려막는 과정해서 이들에게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한 김영재는 올해 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팀을 탈퇴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안타깝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그렇게 안 봤는데”,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포맨 전 멤버 김영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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