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야산에서 목 맨 채.... 메모에 뭐라고 썼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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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30 00:11
입력 2015-04-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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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전주교도소에서 재소자 휴가인 귀휴 후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뒷편 야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무기수 홍승만 시신과 함께 발견된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DB(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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