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사고, SM7 차주와 짜고 친 고스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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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19 09:14
입력 2015-03-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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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거제경찰서 제공
거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거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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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람보르기니 사고
거제 람보르기니 사고


지난 14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도로에서 용접공 A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앞서가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 보닛과 람보르기니의 뒤범퍼 등이 부서졌다.

그러나 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화재보험사의 조사 과정에서 두 운전자 진술이 엇갈리는 등 수상한 점이 포착되면서 이들이 서로 짜고 고의로 낸 사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 보험사 측은 사고 관련 두 사람으로부터 사실확인서를 받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보험사 측은 이들을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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