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007 요원 되고 싶다? ‘한 번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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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수정 2014-09-27 17:41
입력 2014-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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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이스라엘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가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1949년 탄생한 모사드는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 납치 공작, 우간다 엔테베공항 여객기 인질 구출 공작 등을 성공하며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주목받았다.

모사드는 그간 직원을 비공개로 채용해 왔다. 그러나 정보 환경이 바뀌면서 기존처럼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지는 비공개 직원 채용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모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동영상 모집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타미르 파르도 모사드 국장은 예루살렘포스트에 “이스라엘에 대한 거대한 위협에 대응하려면 가장 뛰어난 자질의 요원들을 계속 충원해야 한다”며 “요원들의 인적 자산과 조직 역량이 모사드의 성공을 가져온 원동력”이라고 직원 공개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합격자 스펙 어떻게 되나요”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자소서는 영어로 쓰나?”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필수 조건 좀”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나도 가고 싶다”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영화 같은 삶을 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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