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열애 인정, 빅토리아 “그녀는 괜찮아요..” 숨겨진 뜻 살펴보니…
김민지 기자
수정 2014-08-20 10:46
입력 2014-08-20 00:00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의 열애 인정으로 온라인이 뜨거운 가운데,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남긴 메시지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19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그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가 추우면 이불을 사다주고, 배고프면 음식을 사다주고, 빗 속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요. 얼마나 로맨틱해요~ 부러워”라는 글을 남겼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빅토리아가 최자와 설리의 열애를 부러워하는 심경을 표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빅토리아가 작성한 글은 최자와 설리의 이야기가 아닌 본인 이야기인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웨이보는 저를 좋아하는 팬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저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하게 됐다”라며 ”제가 팬 분한테 고마워서 쓴 거나 미안해서 쓴 거나 힘내라고 쓴 것이다. 사연을 모르고 그 글들을 본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에게 골치 아픈 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 감사합니다”라며 최자와 설리의 열애에 관한 응원 글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아직도 안 믿겨”, “최자 설리 열애 인정, 14살 극복한 예쁜 커플”, “최자 설리 열애 인정, 가요계 커플탄생이구나”,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쁘게 만나길”,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밝히기 어려웠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빅토리아 웨이보(최자 설리 열애 인정)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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