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묵념, 미국 마운드서 모자 벗고 기도 ‘선수-관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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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4-24 00:48
입력 201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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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묵념
류현진 묵념


‘류현진 묵념’

LA다저스 류현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경기 전 묵념을 했다.

23일(현지시각)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전 LA다저스는 류현진의 뜻에 따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시간을 준비했다.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류현진과 함께 동료 선수들과 관중도 묵념을 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슬픔을 나눴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묵념, 나까지 숙연해졌다”, “류현진 묵념, 개념 있네”, “류현진 묵념,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중계영상 캡처(류현진 묵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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