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과 잘된다면? 연애 말고 바로 결혼” 폭탄 발언

김민지 기자
수정 2017-03-18 14:41
입력 2017-03-18 14:41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지난주 전현무와 한혜진이 스캔들 났다. 기사 보셨냐”라고 두 사람의 스캔들을 언급했고, 이시언은 “축하드린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전현무는 “등산을 갔다 왔을 뿐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는 “지인들이 한혜진과 등산을 하면서 산을 탄 건지, 썸을 탄 건지 묻더라. 좋게 봐주셨다. 나쁘게 보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그냥 나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다른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정말 남자로 느껴진 적 없냐”고 묻자 한혜진은 “지긋지긋하다”고 질색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반면 전현무는 “만약 한혜진과 잘 된다면 연애보다는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요즘 우리 방송이 시청률 안 나오냐”라며 발끈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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