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엄기준, 교도소에서 만났다 ‘전면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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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2-15 00:01
입력 2017-02-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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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엄기준
피고인 지성 엄기준
‘피고인’ 지성 엄기준이 교도소에서 만나게 됐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지성이 엄기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우(지성 분)는 자신의 아내가 죽고 딸이 유괴되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던 중 칼을 들고 자신과 협상을 했던 사람이 차민호(엄기준 분)임을 기억하게 됐다.

그 순간 쌍둥이 형 차선호(엄기준 분) 행세를 하고 있는 동생 차민호가 박정우가 지내고 있는 교도소 방으로 들어왔다.

차민호는 형의 아내 나연희(엄현경 분)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을 대신 뒤집어 쓰고 들어오게 됐다. 상고를 취소한 박정우의 의중을 알고자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박정우의 기억이 돌아온 가운데 차민호와 어떤 신경전을 벌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피고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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