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이라이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7-02-03 18:10
입력 2017-02-03 18:10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KBS1 토요일 밤 10시 30분) 국내 최초로 언론과 경찰청이 함께 장기 미제 사건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에서는 2004년 5월 충남 서천군의 한 카센터에서 발생한 의문의 화재 사고를 추적한다. 전소된 카센터 안에서 성인 여성 1명과 어린아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사망한 여성은 이웃에 사는 농기계점 아내. 카센터 여주인은 화재 발생 8일 만에 인근 하천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고, 몇 시간 뒤 서천 읍내 한 건물 우편함에서 우표 없는 두 통의 편지가 발견된다.제작진은 범인이 남긴 편지 속 삐뚤빼뚤한 필체와 행간에 숨겨진 의도를 분석해 방화 살인 사건의 실체에 한 걸음 다가간다.

■100개의 희망학교, 아프리카의 미래를 그리다(SBS 일요일 오전 7시 30분) SBS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아프리카에 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 완성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100번째 희망학교 탄자니아 ‘콰라라 투마이니 중등학교’의 착공부터 완공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희망학교로 인해 달라진 아프리카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한다.

■특집극 ‘빙구’ 1부(MBC 일요일 밤 12시 5분)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 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 버린 여자의 따끈따끈한 로맨스. 이 세상에 사랑은 단 하나라고 믿는 로맨티시스트 ‘고만수’는 얼음 속에 잠들었다가 37년 만에 깨어난다. 재계약 불발 위기에 처한 은행텔러 ‘장하나’는 냉동인간이 나타난 뒤 얼었던 마음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는데….
2017-02-0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