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백지영 “김제동은 나쁜남자…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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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08 10:25
입력 201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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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과 김제동. SBS 힐링캠프 영상 캡쳐
가수 백지영과 김제동. SBS 힐링캠프 영상 캡쳐


힐링캠프 백지영 “김제동은 나쁜남자…카사노바”

가수 백지영이 개그맨 김제동을 ‘나쁜 남자’라고 몰아붙여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의 만남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 전반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MC 김제동에 대해 “그런 소문 있는 거 아느냐. 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지영은 “김제동은 여자를 너무 많이 울려 여자가 없는 거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백지영의 말에 MC 성유리는 “올해 들은 얘기 중 제일 웃기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백지영은 “10년 전 내가 아는 언니 그룹이 있었다. 내가 ‘김제동 오빠랑 친하다’고 말하니까 ‘김제동이 그렇게 나쁜 남자라며?’라고 묻더라. ‘금시초문이다’라고 말했더니 자기 주변의 서너명이 김제동에게 차인 후 식음을 전폐하고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카사노바라는 얘기”라고 폭탄발언을 늘어놓았다. 이에 김제동은 “그때는 철없던 때다”라고 인정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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