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록보컬 스티븐 타일러, 싸이 사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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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19 15:01
입력 2013-11-19 00:00
전설적인 록밴드 에어로 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가 가수 ‘싸이 따라잡기’에 나섰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이 남자처럼 웃자(We gotta laugh like this guy)”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표정을 흉내낸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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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테일러와 싸이
스티븐 테일러와 싸이 싸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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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는 싸이가 커버모델을 장식한 세계적인 패션지 ‘루오모 보그’(L‘UOMO VOGUE) 10월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티븐 타일러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티븐 타일러는 표지 속 싸이의 특유의 환한 웃음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싸이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비밀 한 가지를 알려주겠다. 전설적인 아티스트인 ’에어로 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가 바로 내 옆에서 녹음을 완료했다”면서 스티븐 타일러와 콜라보레이션 곡을 녹음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매일 1회씩 단독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월요일인 12월 23일은 하루 쉰 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다시 같은 곳에서 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번째 공연은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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