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국시리즈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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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27 14:05
입력 201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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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서 화제다.

시구는 당초 경기 직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깜짝 이벤트였다. 박 대통령은 경기 15분 전 한국시리즈 기념 점퍼를 착용한 채 경기장에 입장해 잠실구장 팬들의 박수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마운드에 올랐다. 나광남 주심에게 공을 건네 받은 박 대통령은 시구 행사를 마친 뒤 다시 손을 흔들며 퇴장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3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깜짝 시구자로 등장한 바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개막전 시구 행사를 가지려 했지만 정보가 사전에 알려지는 바람에 경호상의 문제로 취소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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