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1)이 9세 연하 여자친구와 다음 달 결혼한다.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다”면서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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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AP 연합뉴스
그는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었다”면서 “결혼은 비공개로 조용히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9-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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