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첫사랑 고백… “대학시절 2년간…”
수정 2013-06-04 07:20
입력 2013-06-04 00:00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첫사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태환(24·인천시청)
SBS 캡처
박태환은 3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애를 딱 한 번 해봤다”면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태환은 “대학교 때 2년간 만났는데, 외국 전지훈련에서 느낀 외로움과 고된 훈련에 어두워져만 갔던 나를 밝게 해준 사람”이라면서 “훈련을 다 못한 날은 우울했는데 그때 ‘오늘 하루 못했다고 경기력이 나빠지는 건 아니야’라고 위로해준 고마운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훈련 때문에 외국에서 생활 하다 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면서 “전지훈련을 떠나면 3개월간 해외에 체류하는데 한국에 돌아온다고 해도 고작 일주일 밖에 머물지 못해 한 두 번 밖에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은 “(여자친구와) 2010년 아시안 게임 후 헤어졌다.”면서 “이별이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매달리기도 했는데 마음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은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SBS 캡처
박태환은 3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애를 딱 한 번 해봤다”면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태환은 “대학교 때 2년간 만났는데, 외국 전지훈련에서 느낀 외로움과 고된 훈련에 어두워져만 갔던 나를 밝게 해준 사람”이라면서 “훈련을 다 못한 날은 우울했는데 그때 ‘오늘 하루 못했다고 경기력이 나빠지는 건 아니야’라고 위로해준 고마운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훈련 때문에 외국에서 생활 하다 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면서 “전지훈련을 떠나면 3개월간 해외에 체류하는데 한국에 돌아온다고 해도 고작 일주일 밖에 머물지 못해 한 두 번 밖에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은 “(여자친구와) 2010년 아시안 게임 후 헤어졌다.”면서 “이별이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매달리기도 했는데 마음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은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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