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고모 박근혜로부터 특혜 받은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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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28 11:24
입력 2012-02-28 00:00
은지원이 고모인 새 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특혜를 받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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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은지원
지난 26일 방송을 끝으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을 떠난 은지원은 28일 방송하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고모가 정치를 해 불이익이나 혜택을 받은 게 없냐”는 MC 김승우의 물음에 “사람들은 든든한 ‘백’이라고 생각하는데 나한테는 불편한 점이 더 많다. 혜택을 받은 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위원장과 만나도 아예 정치에 관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첫사랑인 아내 이수연씨와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신혼 초 컴퓨터에 몰두하는 남편을 보고 컴퓨터에 질투를 느꼈다”고 하자 은지원은 “신혼 초 게임 때문에 부부싸움이 잦았다. 아내는 활동적인 반면 나는 혼자 게임하는 것을 좋아해서다. 그래서 한동안 게임도 끊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아내도 이제 내가 게임하는 것을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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