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카트에 방치된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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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0-24 01:58
입력 2019-10-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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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에 방치된 양심
카트에 방치된 양심 서울의 한 자전거 길에 마트용 카트가 방치돼 있다. 장 보는 이의 짐이 무거우면 잠시 카트를 빌려 집 앞까지 이용할 수는 있을 법도 하지만 마트에 카트가 줄어 불편을 겪는 사람들, 회수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있던 자리에 가져다 놓는 최소한의 매너는 있어야 할 듯하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서울의 한 자전거 길에 마트용 카트가 방치돼 있다. 장 보는 이의 짐이 무거우면 잠시 카트를 빌려 집 앞까지 이용할 수는 있을 법도 하지만 마트에 카트가 줄어 불편을 겪는 사람들, 회수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있던 자리에 가져다 놓는 최소한의 매너는 있어야 할 듯하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019-10-2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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