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號, ‘사람 중심’ AI 인재 육성 가속… 사내 대학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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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26 16:13
입력 2026-03-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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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락 LG AI대학원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LG AI대학원 1기 입학생들과 마곡 캠퍼스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 제공
이홍락 LG AI대학원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LG AI대학원 1기 입학생들과 마곡 캠퍼스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 제공


LG가 미래 성장 동력인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기술의 본질은 사람에 있다”는 철학 아래 전문가부터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AI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그 핵심인 ‘LG AI대학원’은 국내 1호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은 사내 대학원으로 지난 4일 개원했다. 석·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최초의 사례로, 1기 신입생 17명은 학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실무 난제 해결에 집중한다. 구 대표는 입학생들에게 신형 노트북과 편지를 전달하며 “기술은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한다”고 격려했다.

사외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서울대와 함께하는 ‘LG AI 청소년 캠프’는 중학생 대상의 문제 해결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자 15명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체험형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은 연간 3만 3000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 전문가 양성 과정인 ‘LG 에이머스(Aimers)’는 연간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을 실시하며, 상위 팀에게는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LG 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LG 관계자는 “실전에 강한 인재를 지속 배출해 국가 AI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의 뚝심 있는 인재 투자가 LG의 미래 경영 속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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