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건희 여사, 카자흐스탄 공식 환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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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4-06-12 15:52
입력 2024-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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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환영식 참석한 김건희 여사
공식 환영식 참석한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부인 나데즈다 토카예바 여사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24.6.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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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하는 김건희 여사와 투르크 최고지도자 배우자
작별인사 하는 김건희 여사와 투르크 최고지도자 배우자 윤석열 대통령과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떠나기 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의 배우자와 포옹하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6.12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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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 공식 환영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 공식 환영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하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24.6.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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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동포 간담회, 꽃다발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 동포 간담회, 꽃다발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며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4.6.12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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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동포 간담회 문화공연, 박수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 동포 간담회 문화공연, 박수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고려인 동포 청소년 무용단의 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치고 있다. 2024.6.12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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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고려인들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 고려인들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민 감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카자흐스탄 민족협회 대표인 고려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6.12 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현지 동포들에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구상’을 바탕으로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순방 첫 일정으로 고려인을 포함한 동포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정부의 중앙아시아 외교 전략인 ‘K-실크로드’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이 오늘과 같이 발전한 데에는 동포들의 땀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1937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첫발을 디딘 고려인 동포들이 이제는 카자흐스탄 정계, 재개, 문화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양국을 튼튼하게 이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앞으로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각지의 동포사회와 본국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동포사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앙아시아 고려인 단체와 국내 고려인 단체 간의 소통 증진 ▲카자흐스탄 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 ▲차세대 고려인 동포 대상 모국 초청 연수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카자흐스탄 관계의 발전이 동포들의 혜택으로 이어져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강병구 카자흐스탄 한인회장과 정충환 아스타나 한인회장은 각각 환영사와 건배사를 통해 “재외동포청 출범을 통해 동포들의 권익이 향상되고 민원 업무 처리도 편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카자흐스탄 관계가 더욱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고려민족중앙회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에게 한국문화와 언어를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확대되면 좋을 것”이라며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 옐레나 고려극장장은 “고려극장이 지난 1932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우리말 공연을 지속하면서 카자흐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전체에 걸쳐 우리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최근 우리 정부 지원으로 새로운 음향·조명 장비를 갖추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종수 아스타나 경제인연합회장은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사례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의 발언을 경청한 후 “우리 민족은 근면·성실하고 정직하며 어려운 사람을 잘 돕는 협동 정신이 있어 강인한 것”이라며 “자녀들에게도 근면, 성실, 정직, 협동 정신을 잘 이어가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지경학적 의미가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에너지, 광물, 인프라, 디지털 문화협력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동포들도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994년 창단해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는 고려인 동포 청소년 무용단 ‘미성’의 부채춤, 태평무, 뱃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윤 대통령은 공연 후 “가슴이 뭉클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국보다 더 우리의 것을 지키려는 절실함을 느꼈고 전통문화를 잘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동포 간담회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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