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황우여·추경호, 문 전 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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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23 17:58
입력 2024-05-23 17:58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통합’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황 위원장은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와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 지도부가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극단적 여소야대의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대립보다는 협치를 모색하자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앞서 황 위원장은 취임 인사 차원에서 민주당 이재명·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만났으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도 만남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황 전 위원장은 지난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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