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트렌드 코리아 2025’ 1위, ‘한강’ 책 다음 주 1위 ‘예약’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4-10-11 11:11
입력 2024-10-11 11:11
이미지 확대
‘트렌드 코리아 2025’ 표지. 미래의창 제공
‘트렌드 코리아 2025’ 표지. 미래의창 제공


올해와 내년의 소비경향을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5’가 2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11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5’는 송길영의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이번 통계는 2~8일만 집계한 것으로, 10일 한강 작가가 한국 첫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다음 주 1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한강의 책은 수상 후 반나절 정도가 지난 11일 오전 교보문고에서만 6만부, 예스24에서는 7만부 이상 팔려나갔다. 특히 교보문고 11일 오전 실시간 베스트셀러 1~9위까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등이 채웠다.

정태익의 ‘머니 트렌드 2025’는 이번 주 3위, ‘흔한남매 17’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져 4위를 기록했다. 자기계발서도 강세를 보였다. ‘생각의 연금술’이 2계단 오른 5위를,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지난주와 같은 6위를 차지했다. 왕징의 ‘무한의 부’는 9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소설은 정애란의 ‘이 중 하나는 거짓말’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교보문고 10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5(미래의창)

2. 시대예보: 호명사회(교보문고)

3. 머니 트렌드 2025(북모먼트)

4. 흔한남매 17(미래엔아이세움)

5. 생각의 연금술(포레스트북스)

6.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라곰)

7.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해결책)

8. 불변의 법칙(서삼독)

9. 무한의 부(필로틱)

10. 이중 하나는 거짓말(문학동네)

김기중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