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속보]日제1야당 민진당 대표에 첫 여성…40대 렌호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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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6-09-15 14:37
입력 2016-09-15 14:37
일본 제1야당인 민진당 대표로 야권의 대표적 여성 스타 정치인인 렌호(蓮舫·48) 대표대행이 15일 선출됐다.

민진당이 이날 오후 도쿄 소재 호텔에서 임시 당 대회를 열어 대표 경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3명의 후보 중 렌호 대표대행이 총 득표점수 849점 중 503점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3월 민주당과 제3야당인 유신당이 통합한 민진당에서 여성이 대표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옛 민주당(1998년 창당)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도 마찬가지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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