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핵무기 소유·통제 검토안해”/불 핵우산확대 보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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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30 00:00
입력 1997-01-30 00:00
【본 AP DPA 연합】 독일은 프랑스와 새로운 유럽방위정책을 협의하면서 핵무기 접근을 모색할 의도는 없다고 관리들이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프랑스 르몽드지는 지난주말 프랑스가 독립된 핵무기비축이라는 그동안의 정책에서 탈피,핵우산을 독일로 확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페테르 하우스만 독일정부 대변인은 『양국은 단지 유럽방위정책과 관련해 핵에 의한 전쟁억지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기로 한 공동방위백서에 합의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이상 부언하지 않았으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서구동맹(WEU)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우스만 대변인은 또 독일이 핵무기를 소유 혹은 통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마틴 에르드만 독일 외무부 대변인도 독일이 제2차세계대전이래 핵무기를 소유하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수많은 국제협정에 서명했다고 지적했다.
1997-01-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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