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당선증, 부산시민이 주는 명령서...엄중히 여기겠다”

임효진 기자
업데이트 2021-04-08 11:53
입력 2021-04-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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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증 들어보이는 박형준
당선증 들어보이는 박형준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이 8일 오전 부산 연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상훈 위원장으로부터 교부받은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4.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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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증은 부산시민이 제게 주는 명령서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8일 박 시장은 부산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박 시장은 당선증의 의미에 대해 “지역을 제대로 도약시키라는 것, 시민께 한 약속을 지키라는 것, 대한민국을 위해 부산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역사의 무게를 느끼면서 명령서를 엄중히 여기겠다”며 “앞으로 부산이 혁신의 길을 가고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산이 앞으로 지향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정, 투명, 신뢰의 가치”라며 “이번 선거가 공정과 투명과 신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상훈 부산시선거관리위원장은 “유권자들에게 공약하신 내용을 빠짐없이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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