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방망이 폭행 혐의’ 아이언, 숨진 채 발견

임효진 기자
업데이트 2021-01-25 16:33
입력 2021-01-25 15:54
이미지 확대
아이언의 눈빛
아이언의 눈빛 미성년자 제자를 야구방망이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아이언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0.12.11/뉴스1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Mnet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관계자는 “외상 발견 여부나 유류품 및 유서 발견 여부 등은 내사(조사) 중이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앞서 여자친구 폭행과 대마 흡연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