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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처 개각…외교 정의용·문체 황희·중기 권칠승

수정: 2021.01.20 10:27

정의용 신임 외교장관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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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의용 신임 외교장관 내정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75),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황희 국회의원(54),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권칠승 국회의원(56)을 각각 내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3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태껏 자리를 지켜온 ‘장수’ 장관이었으나,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시점에 맞춰 물러나게 됐다.

정 수석은 “정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과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있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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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환담 나눴던 정의용·볼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오른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019년 4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에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 연합뉴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후임은 권칠승 의원이다. 정 수석은 “권 후보자는 중소기업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 등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임에는 황희 의원이 내정됐다. 정 수석은 “황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이해관계 소통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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