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19명’... “동선 및 접촉자 파악 중”

수정: 2020.11.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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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300명대로 올라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4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11.24 연합뉴스

25일 경남 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확진자 중 18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25번 접촉자이며, 1명은 타지역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는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동선노출자 등을 파악 중이며, 추가 확인된 사항은 이날 오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날 확진으로 진주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44명이 됐다.

진주25번인 A씨는 지난 19일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오전 10시30분 자차로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을 들렀다가 귀가했다. 지난 17~18일은 타 지역에서 머물다 귀가했다.

A씨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인근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귀가, 21일과 22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23일 오전 10시30분 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권고를 받아 오후 3시30분 자차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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