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지하상가 식당 주인 확진…방문자 검사받아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업데이트 2020-10-01 18:01
입력 2020-10-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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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방역하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대규모 방역하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휴일인 29일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 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2.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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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상가 식당 주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가족과 종업원들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인 ‘배꼽시계’ 주인 60대 여성이 오한, 몸살,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식당 직원 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19~29일 오후 3~8시 이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확진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외출 자제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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