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0%대로 내려앉아…취임 후 최저[갤럽]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업데이트 2020-08-14 10:35
입력 2020-08-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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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 8. 1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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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부정평가 53%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30%대로 내려앉았다.

1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체 응답의 39%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7%포인트 상승한 53%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8%(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였다.

갤럽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즈음이던 지난해 10월 셋째주와 동률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총 통화 7871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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