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래방서 무슨일이…주인 포함 50대 남녀 3명 숨져

최선을 기자
업데이트 2020-08-13 09:12
입력 2020-08-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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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명이 2명 살해하고 목숨 끊은 듯

13일 새벽 울산 한 노래방에서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한 노래방에서 업주인 5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중 남성 1명은 노래방 밖 건물 계단에서, 나머지 2명은 노래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남성 1명이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관계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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