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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또 ‘특별편지’…비공개 편지에선 “믿음 빼앗으려는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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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
뉴스1

“코로나19는 마귀 짓”이라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또 다시 특별 편지를 보냈다.

신천지 측은 27일 홈페이지에 이만희 총회장의 ‘특별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일에 신도들을 대상으로 보낸 ‘특별편지’ 이후 두 번째다.

이만희 총회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해 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해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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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의 코로나19 관련 특별편지

또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이번 고난을 이겨 나갑시다”라면서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됩시다”라고 했다.

그는 같은 날 신도들에게만 보내는 비공개 특별편지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비공개 ‘특별편지’에서는 “지금 폭풍이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말씀과 믿음을 빼앗으려고 모질게 불고 있다”면서 “불어오는 이 폭풍을 잠재워 달라고 기도합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신천지 관련 앱을 통해 전달된 ‘특별편지’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 일으킨 마귀의 짓”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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