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1번 환자와 접촉한 울산 21세 대학생 ‘확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업데이트 2020-02-26 08:09
입력 2020-0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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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가운데)이 24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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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남구에 거주하는 A씨(21)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23일 발열증세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A씨는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26일 오전 5시45분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기초역학조사를 마친 뒤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학생인 A씨는 할머니와 부모, 남동생 등 4명과 함께 거주하며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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