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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진안에서 입국한 한 중국인 여행자가 헤어캡을 머리에 덮어 쓰고 발열검사대를 지나고 있다. 2020. 1.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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