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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달맞이꽃·꾸지뽕… 청정 제주산 화장품 원료 6건 국제 인증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심의 통과…道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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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달맞이꽃

“청정 제주의 자연을 얼굴에 바르세요~.”

제주테크노파크(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산 화장품 원료 소재 6건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가 승인된 제주산 화장품 원료 소재는 항산화와 피부보호, 항균 등에 유용한 애기달맞이꽃줄기·잎, 꾸지뽕나무가지·잎, 섬오갈피뿌리, 구실잣밤나무잎, 구멍갈파래 등에서 나온 추출물이다.

ICID에는 제주 상사화, 제주 조릿대, 제주 비자나무 등 제주산 화장품 원료 293건이 등록돼 있다. 국내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려면 ICID를 비롯,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 및 EU화장품원료집에 등재돼 있어야 한다.

특히 제주에서는 제주산 원료가 10% 이상 들어 있고 제주에서 완제품이 생산돼야만 청정 제주산 화장품임을 인증해 주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를 실시 중이다.

대표적인 제주산 화장품 원료로는 제주 마유, 용암해수, 제주 동백, 제주 당근, 제주 녹차, 제주 녹나무, 제주 비자나무, 송이(화산석) 등이다. 이를 원료로 제주지역에서는 30여개 업체가 미백, 주름 개선, 보습, 자외선 차단 등 기능을 가진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을 비롯,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중국 등지에서 인기가 있다.

제주도는 화장품 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등 화장품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도는 지난해 국비 등 71억원을 들여 아모레퍼시픽, 테라진이텍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화장품 개발사업을 벌였고 우즈베키스탄, 카지흐스탄 등과 20만 달러 수출 계약 양해각서(MOU)도 체결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제주는 청정한 자연환경에다 다양한 생물군 분포 등으로 화장품 원료가 무궁무진하다”면서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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