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단식투쟁장 찾아 “감사”…정미경 “기다렸다” 눈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업데이트 2019-12-02 09:54
입력 2019-12-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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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당무에 복귀해 단식중인 정미경의원과 신보라의원이 있는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해 두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2019. 12. 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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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복귀’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장 방문
‘당무복귀’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장 방문 단식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단식 중인 정미경 의원과 신보라 의원이 있는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 두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2019.1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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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당무에 복귀해 단식중인 정미경의원과 신보라의원이 있는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해 두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2019. 12. 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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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단식’ 신보라 정미경 위로하는 황교안 대표
‘4일째 단식’ 신보라 정미경 위로하는 황교안 대표 단식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단식 중인 정미경 의원과 신보라 의원이 있는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 두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2019.1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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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후 첫 모습 보인 황교안
단식 후 첫 모습 보인 황교안 단식투쟁을 마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단식 중인 최고위원들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 사랑채 앞 투쟁천막으로 향하고 있다. 2019.1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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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단... 퇴원한 황교안 대표
단식 중단... 퇴원한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고 나흘만에 당내 일정에 복귀한 2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 단식투쟁장을 방문하고 있다. 2019.1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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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당무에 복귀해 단식중인 정미경의원과 신보라의원이 있는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해 두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2019. 12. 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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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청년 눈물 닦아주는 황교안 대표
단식 청년 눈물 닦아주는 황교안 대표 단식투쟁을 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청와대 사랑채 앞 투쟁천막 인근에서 6일째 단식 중인 청년화랑 대표 김현진과 대화하던 중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2019.1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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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청년 눈물 닦아주는 황교안 대표
단식 청년 눈물 닦아주는 황교안 대표 단식투쟁을 마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청와대 사랑채 앞 투쟁천막 인근에서 6일째 단식중인 청년화랑 대표 김현진과 대화하던 중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2019.1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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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와대 앞 최고위
황교안, 청와대 앞 최고위 단식투쟁을 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청와대 사랑채 투쟁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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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미경(왼쪽)·신보라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공수처법 철회 등을 요구하는 단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성태 의원.
이들은 황교안 대표가 8일간 단식 중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2019.1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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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공수처법 철회 등을 요구하는 단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성태 의원.
이들은 황교안 대표가 8일간 단식 중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20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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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8일째  병원 이송되는 황교안 대표
단식 8일째 병원 이송되는 황교안 대표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2019.11.27 자유한국당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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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단식하는 황교안
3일째 단식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하고 있다. 2019.11.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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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4일째 황대표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
단식4일째 황대표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미국에서 돌아온 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투쟁을 하는 황교안 대표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2019.11.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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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퇴원해 처음으로 청와대 사랑채 앞 단식투쟁장을 찾았다. 단식 중인 정미경 한국당 최고위원은 황 대표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정미경, 신보라 의원이 단식 중인 천막 안으로 들어서 “쉽지않은 일을, 나라 살리기 위해 몸을 던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단식을 멈추고 새로운 투쟁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정미경 의원은 눈물을 흘리며 “대표님 오실 때까지 천막을 지켰다. 우리는 하나,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을) 잘 지켜야 한다.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황 대표는 천막에서 나와 지지자들과 만나 “그동안 많이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그동안 기도해주시고 노력해주신 것을 잘 안다. 먼저 인사드리러 왔다”고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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