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농장주로 변신한 ‘핵주먹’ 타이슨…“한달에 10t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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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초 농장주로 변신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로이터 연합뉴스

프로복싱의 살아있는 전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3)이 현역에서 은퇴한 뒤 마리화나(대마초) 농장 사업가로 변신했다.

타이슨은 한달에 4만 달러(약 4800만원) 어치, 약 10t에 가까운 대마초를 피우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 ‘핫복싱’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

타이스는 대마초 사업 파트너이자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에번 브리튼에게 “우리가 한 달에 얼마나 피우지? 4만달러 정도 맞나?”라는 타이슨의 말에 브리튼은 “한 달에 10t 정도 피우지”라고 답했다.

타이슨은 “미친 거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짐 존스는 “너무 많다. 1초도 쉬지 않고 피워야 가능한 양”이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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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타이슨(왼쪽)이 지난 2005년 11월 6일 미국 워싱턴 MCI센터에서 열린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펀치를 날리고 있다. 맥브라이드가 6라운드에서 TKO 승리를 거뒀다. 타이슨은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9.8.14
로이터 연합뉴스

타이슨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177㎞ 떨어진 캘리포니아시티 인근 40에이커(약 16만㎡·4만 8400평)의 땅을 사들여 대마초 농장을 일궜다.

이곳에서 재배한 대마초는 올해 1월 1일부터 기호용 대마초 판매를 허용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대마초가 합법화된 네바다주에 팔리고 있다.

타이슨이 밝힌 한 달 매출 규모는 약 50만달러(약 6억원)다.

프로복싱 헤비급 통산 50승 6패를 기록한 타이슨은 지난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났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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