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기만 하면 인생샷… 경북 풍경과 하나 된다

경북, 베스트 포토존 8곳 선정

솔거미술관의 액자 창에 비친 연못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군위 화본역
반곡지, 수령 30년 된 왕버들 고목
영천 미술마을, 영덕 봄 카페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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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솔거미술관의 ‘움직이는 그림’ 앞에 한 쌍의 남녀가 앉아 있다. 움직이는 그림은 전시실의 한쪽 벽면을 없앤 뒤 통유리와 프레임을 끼우고 그 안에 보이는 연못 ‘아평지’ 풍경을 마치 미술작품처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역 23개 시군을 조사해 경주 솔거미술관 ‘움직이는 그림’ 등 8곳을 베스트 포토존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솔거미술관의 ‘움직이는 그림’ 전시다. 통유리를 통해 연못 ‘아평지’의 사계절을 풍경처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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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군위 화본역 전경.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경북도 제공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군위 화본역도 그림 같은 경치가 일품이다. 1930년대 간이역의 모습을 간직한 화본역 철길을 따라 사진을 찍으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장치인 급수탑도 이색적이다.

경산 반곡지 둑 150m 구간에는 최고 수령 3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 고목이 서 있다. 물에 비친 버들 군락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4월이면 복사꽃까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영덕 봄 카페 ‘파도를 품은 잔’은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대형 커피잔 조형물을 활용해 ‘착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문경 에코랄라에는 물이 콸콸 흘러내리는 대형 수도꼭지 조형물이 있어 시원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는 은빛 바다 물결이 반짝이는 영일만과 포스코, 대형 선박, 포항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이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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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미술작품을 대거 보유한 영천 별별미술마을에서 한 방문객이 벽화와 교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영천 별별미술마을에서는 아기자기한 벽화나 조각 등을 배경으로 착시 효과를 내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문경 오미자 터널은 트릭아트 등 벽화, 조명, 조형물이 어우러져 화려함을 연출한다.

포토존 8곳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상북도TV 쫌’에서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김문환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경북은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많은 만큼 관광도 하고 인생 사진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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