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생방송 뉴스 중 식은땀 흠뻑…돌연 앵커교체 무슨 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업데이트 2019-06-20 09:34
입력 2019-06-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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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뉴스진행 도중 식은땀 흘린 뒤 돌연 교체
김주하 앵커, 뉴스진행 도중 식은땀 흘린 뒤 돌연 교체 MB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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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MBN 앵커가 19일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식은땀을 흘리다가 갑자기 교체됐다. MBN 측은 김 앵커가 급체로 인해 복통을 호소해 긴급 교체됐지만 지금은 상황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날 MBN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8’를 평소처럼 진행하던 김 앵커는 뉴스 후반부로 갈수록 눈에 보일 정도로 땀을 흘리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 앵커는 목소리가 떨리는가 하면 육안으로도 땀이 흘러 머리가 젖고, 흘리는 땀이 조명에 반사돼 비치기도 했다.

불안하게 뉴스를 이어가던 김 앵커는 10대 원룸 집단폭행 사건을 보도한 화면 이후 결국 화면에서 사라졌고, 교체 투입된 한상원 앵커가 나머지 뉴스를 진행했다.

한 앵커는 “김주하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 받아 진행했다. 내일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MBN 관계자는 “김 앵커가 급체해서 뉴스 진행 중 자리를 떴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면서 “김 앵커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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