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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구전무형문화유산 ‘두카스(두두) 축제’ 참가자들이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몬스에서 열린 ‘선’을 대표하는 성 조지와 ‘악’을 대표하는 용 사이의 ‘루마콘’ 싸움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용꼬리에 붙은 털을 잡기 위해 몰려든다.
로이터 연합뉴스